의류 브랜드 Flosha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티셔츠 입니다.
‘take care of your T-shirts’ 
이 문장은 단순한 부탁이 아니라,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작은 제안입니다.
지속가능한 삶, 그리고 우리가 입는 것에 대한 애정을 담아
환경에 관심을 가져온 개인적인 경험, 
특히 플로깅을 하며 느낀 감정들이 이 작업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.
티셔츠에 담긴 도형들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형태들로,
3D와 2D의 경계를 넘나들며 하나의 조화로운 풍경을 만들어냅니다.
다채로운 색감은 밝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.
모든 것은 순환하고, 우리는 그 안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.
질 좋은 옷을 오래 입는다는 아주 소박한 행동 속에도
우리의 태도와 감정, 그리고 삶의 리듬이 담길 수 있다는 걸
이 티셔츠를 통해 전하고 싶었습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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