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학의 중심이 아닌, 그 바깥에서 시작된 이야기.
『비릿』 1호는 마치 한 장의 음악 앨범처럼, 한 명의 작가를 중심으로 구성된 문학적 컴필레이션입니다.
황량한 땅 위에 남겨진 집, 돌, 그리고 상상속의 또 하나의 집. 
소설 속 이미지들을 해체하고 조합하며, 낮고 작지만 단단한 목소리들을 시각화했습니다.
잡지이되, 앨범처럼. 거칠고 다소 어수선하더라도, 경계 밖의 감각들을 품고자 한 시도입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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